남산 맛축제, 가족 떡만들기 체험 오세요 > 공지사항

9월 5일~8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‘제4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’가 열린다. 대한민국 요리명인들과 대표 셰프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‘한국의 장맛’을 주제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.

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6일(금)부터 주말까지는 ‘떡만들기 체험’이 진행된다. 매일 낮 12시와 2시 2회에 걸쳐 동화극과 떡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는 ‘어흥!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’ 코너로 어린 시절 한 번쯤 들어본 토끼와 호랑이, 떡 할머니와 호랑이 등 옛 전래동화들을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직접 떡도 만들어 볼 수 있다.

떡만들기 체험은 금토일 3일 동안 맛 축제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.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매회 선착순 10팀(1팀 4인 이하)으로 제한된다. 소요시간은 1시간이며 체험비는 무료이다.

‘남산 한국의 맛 축제’는 민족 대명절 추석를 앞두고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. 홍삼, 곶감, 한과 등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한가위선물대전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광개토사물놀이, 태권도 공연, 먹방 유튜버 LIVE 등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.

최서영 기자 [ chsy1103@mkhealth.co.kr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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